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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좋은글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

스물 몇 해밖에 안 살았지만

삶이란 누구 때문인 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 시작은 누구 때문이었는지도 모르겠지만

결국 자신을 만드는건 자기 자신이지.

살면서 받는 상처나 고통 같은 것을

자기 삶의 훈장으로 만드는가 누덕누덕기운 자국으로 만드는가는

자신의 선택인 것 같아. 안 그러니??"


나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

나는 세운 무릎을 끌어 안았다. 내가 나를 안아주는 방법이다.

누군가에게 안기고 싶을 때 나는 그렇게 나를 안는다.

언니도 얼마나 사랑을 받고 싶었으면 스스로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찾아냈을까....


유진과 유진 / 이금이
[http://solom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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