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재미난글

우리나라의 귀신 1 나무귀신 한국의 대부분의 마을에서는 큰 고목을 당목(당산나무) 또는 도당목(都堂木)이라 하여 마을 전체가 그 나무를 위하고, 명절 ·산신제 ·기우제 등을 지냈다. 평소에도 그 나뭇가지를 꺾는 일은 없지만, 특히 제사를 지낼 때는 금줄을 치고 주변에 황토를 뿌리는 등 정결하게 한다. 정약용(丁若鏞)도 《산림경제》에서 고수(枯樹)에는 귀신이 모여든다 하였고, 중국의 고대전설에는 동해(東海) 가운데는 도삭산(度朔山)이 있고 그곳에는 도대목(桃大木)이 있는데 그늘 넓이가 3,000리에 걸쳤다고 하며 여기에 귀신의 무리가 모여 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무자귀 無子鬼 무주귀(無主鬼)라고도 한다. 자손이 없는 사람이 죽으면 제사를 지내 줄 사람이 없어, 망령이 위안을 받지 못하고 고독과 불만 속에서 지내게 되므로, .. 더보기
[펌]프로그래밍...격언 50 1. "오늘까지"라는 말은 "내일 아침까지"라는 말이다. (응용 : "금요일 저녁까지" 라는 말은 "월요일 출근전까지"라는 말이다.) 2. 프로그램은 내가 원하는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타이핑대로 움직인다. 3. 요구 사양은 프로그램을 완성한 후에 추가된다. 기본 사양은 완성품을 고객이 보고 나서 결정된다. 상세 사양은 사용자가 프로그램을 사용해 본 이후에 결정된다. 4. 소프트웨어 설계에는 두 개의 방법이 있다. 하나는 결함이 있을 수 없을 정도로 단순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다른 하나는, 분명한 결함을 눈치채기 어려울 정도로 복잡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5. 코드는 개발 현장에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납품처에서 사용하는 것이다. 디버그는 납기일까지 하는 것이 아니라, 납품된 이후에 하는 것이다. 6. 프로.. 더보기
생각의 오류... 1.지레 짐작의 오류 한 여자(남자)에게 차이고 나서는 자기는 매력이 없으므로 이 세상 여자(남자)가 다 자기를 싫어할 거라고 지레 짐작해서 아예 사귀어 볼 생각도 안 하는 사람이 있다. 이처럼 자기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지나치게 겁을 먹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을 말한다. 이런 타입은 사랑이 찾아 와도 그것을 자기것으로 만들지 못하고 그냥 스쳐 보낸 뒤에 한탄하기 십상이다. 설령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도 상대방에게 다가가지 못하는 수가 많다. 2.상대방 마음 분석하기 상대방의 마음까지 다 읽어 분석하고 결론까지 내리는 타입이 여기에 속한다. 결혼 생활에서도 어느 한쪽이 이런 타입이면 화합하기가 몹시 어렵다. 3.이심전심이라고 생각하기 내가 얘기하지 않아도 상대방이 내 마음을 알고 이해할 것이라고 생각하.. 더보기
[펌]개발자의 헌팅에 대하여(최종) 다들 아시겠지만 호감만 획득해서는 2% 부족하죠. 헌팅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몇가지 프로세스를 소개하고 끝마칠까 합니다. 9. 간보기 작년인가요? 김구라 씨가 어느 방송사의 토크쇼에서 자신의 연애 노하우를 밝힌적이 있습니다. 자신은 관심있는 여성 앞에서 욕을 한다는 군요. 그것을 듣고 욕하지 말라고 말리는 여성을 공략한다는데요. 상대방의 관심 여부를 은근히 떠보는 간보기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보면 고수일수록 간보기를 철저히 합니다. 중요한 것은 원칙과 타이밍이죠. 맘에 드는 여성이 전화를 안 받나요?? 그렇다면 계속 전화를 걸 것이 아니라 문자를 남기세요. 문자에 답이 없다면 일단 포기까지는 아니더라도 한 발자국 물러서야 합니다. 상대방이 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기 전에는 절대 자신.. 더보기
[펌]개발자의 헌팅에 대하여4 먼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처음의 기획의도와 scope에서 많이 벗어났습니다. 원래는 인지부조화와 몇 가지 에피소드를 소재로 쓰려고 했으나, 쓰다보니 몇 가지 내용을 더 첨가하고 싶어졌고 그러다 보니 글이 방만해졌습니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시리즈 형식이 되었네요 게다가 요 근래 개인적인 사정으로 주침야활 생활을 반복하다보니 글을 밀도있게 쓰고 마무리할 상황이 못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품질이 안습..) 남은 부분 깔끔하고 정감있게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 7. 여성의 이성에 대한 인지 단계 저는 물론 여성이 아닙니다. 심리학자도 아니구요. 다만 순수하게 제 경험상으로 봤을때, 여성의 이성에 대한 인지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불쾌감 - 비호감 - 무관심 - 호감 - 관심 - 사랑(증오) .. 더보기
[펌]개발자의 헌팅에 대하여3 6. 나이스가이, 과연 여자들에게 버림받을까? 얼마전에 '나이스가이, 왜 여성에게 버림받을까?'라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왔더군요. 저도 나름 즐겁게 탐독했습니다만 혹시 여기에 문제 제기를 하신 분은 안 계신가요? 나이스가이는 과연 여자들에게 버림받을까요?? 제 의견을 먼저 말씀드린다면 '절대 그렇지 않다' 입니다. 우선 이 글의 진정성을 논하기 전에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 글은 독자에게 두 가지의 이데올로기를 전달합니다. 첫째는 착한 남자는 절대 나쁜 남자를 이길 수 없다. 그렇기에 여자들에게 인기를 얻으려면 나쁜 남자가 되어야 한다 이며 둘째는 대부분의 여자들은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을 하지 않은 채 나쁜 남자들에게 휘둘린다 입니다. 이 중 첫번째 사항부터 말씀드리면 단언하건데 여자들은 나쁜 남자보다.. 더보기
[펌]개발자의 헌팅에 대하여2 4. 요약 및 정리 여기서는 1,2,3 장에 대한 요약을 하고 넘어가기로 합니다. - 여성들이 원하는 것 :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사는 것, 모자르거나 넘침이 없이 균형된 삶을 꾸리는 것 - 인지부조화 : 평소의 생각과 본의 아니게 다른 행동을 하게 될 경우, 자기합리화를 위하여 생각을 바꾸게 되는 현상 - 연애와 인지부조화 : 평소의 이상형이 아닐지라도 순간적으로 연애의 감정을 느끼고 그것이 누적된다면 상대를 사랑한다고 믿게되며, 자신의 행동을 합리적으로 설명해줄 수 있는 이유를 찾고 그것을 주장한다. - 연애는 확률게임 : 연애는 상대의 감정이 빗장풀리는 순간을 포착할 수 있느냐의 확률게임. 그렇기에 최대한 접촉하는 기회를 늘려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 정리하면, 여성이 원하는 조건이 .. 더보기
[펌]개발자의 헌팅에 대하여 1. 여성이 원하는 것 (What do women really want?) 여성이 진정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아더왕의 전설에 살짝 그 해답이 나옵니다만.. (아서왕의 전설 中) 이것은 그냥 참고만 하시고.. 남자의 입장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제 경험상 여성들은 대부분 '균형된 삶'을 원합니다. 젊은 여성들이 남자들의 외모에 대하여 까칠하다구요? 맞습니다. 하지만 장동건 같은 외모가 아니라 어디가서 책잡히지 않을 외모를 원하는 것이죠 키요? 나란히 섰을 때 한 5~10 센티 정도의 차이를 원하지요. 더 크면 부담스러워 합니다. 어느 한 쪽이 특출나더라도 한 쪽이 부족하면 여성들은 불안해 합니다. 공부를 할 때도 모든 과목이 골고루 높아야 하구요. 사회에 나와서도 일과 사랑, 결혼, 육아.. 모든 것을 .. 더보기
[펌]사주 한번 봐보세요. 다음 블로그 인기 게시물 자바스크립트로 짜봤어요 손빈사주 보셨나요...재미로 풀어보는 사주 사주를 믿어세요. 사주를 보신적 있나요. 사주를 어디까지 믿으세요. 사주(四柱)는 사람이 태어난 연월일시의 네 간지(干支)나 또는 이에 근거하여 사람의 길흉화복을 알아보는 점을 일컫는 말입니다. 이와 비슷한 개념으로 사주단자(四柱單子)라고 하는 것도 있습니다. 우리의 세시풍속으로 남녀간에 혼인이 정해진 뒤 신랑 집에서 신부 집으로 신랑의 사주를 적어서 보내는 종이를 일컫는 말입니다. 사주단자가 들어오면 비로소 혼인이 성사되었음을 확인할 정도로 우리 조상들은 사주단자를 혼인에 있어서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1.사주는 연월일시 네 간지에 근거 길흉화복 알아보는 점 사주는 오늘날 젊은이들에게서 인기를 끌만큼 여전히 흥미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자신의 길흉화복을 알아본.. 더보기
[펌]프로그래밍의 도(道) 프로그래밍의 도(道) The Tao of Programming 영역: 죠프리 제임스(Geoffrey James) 필사: 세쓰 로버트슨(Seth Robertson) 한역: 윤태원 복사: 이기범 목차 제 1 권 : 무(無) 제 2 권 : 고대(古代)의 도사(道士)들 제 3 권 : 설계(Design) 제 4 권 : 코딩(Coding) 제 5 권 : 유지(Maintenance) 제 6 권 : 관리(Management) 제 7 권 : 운용의 묘 제 8 권 :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제 9 권 : 에필로그 무(無) 제 1 권 도사 프로그래머 가라사대 : "숨겨진 에러 코드를 찾아내는 방법을 익혔다면 하산할 때가 온 것이니라." 1.1 무(無)에서 이상스러운 기운이 생겨났도다. 그 기운은 홀로 외로이 움직이지 않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