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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압과 체면, 협상과 설득에 필요한 두가지 키워드 힘을 사용하는 주된 목적은 상대가 터무니없는 주장에서 한발 물러나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다. 예를 들어 협상 마감 시한이 임박했다면 자리에서 일어나 서류 가방을 주섬주섬 챙기면서 이렇게 말해야 할지도 모른다. "이것이 내 마지막 제안입니다." (176p) 리 톰슨 지음, 조자현 옮김 '협상과 설득, 그 밀고 당기기의 심리학 - 상식으로 협상하고 마음으로 설득하라' 중에서 (예인(플루토북)) 우리의 삶은 협상과 설득의 연속입니다. 직장에서, 가정에서, 그리고 매장이나 부동산 중개사무실에서... 협상과 설득에서는 가끔은 '힘'을 사용해야할 때가 있습니다. 상대가 터무니없는 주장을 할 때, 그를 한발 물러나도록 유도하기 위해서이지요. 상대가 무리한 주장을 고집하고 있다면 이를 그대로 수용할 수는 없습니다. 그럴 .. 더보기
좋은 말은 사용하지 않으면 위험하다 좋은 말은 사용하지 않으면 위험하다 말은 칼과 다르다. 사용하지 않아서 안전한 것이 아니라 사용하지 않아서 위험하게 되는 것이다. 좋은 말은 늘 그랬다. - 신달자 시인의 칼럼에서 제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마음속에 있을 땐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가슴에만 담아둘 때, 감정은 무거워지고 오해가 생겨나는 등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미안하다’, ‘감사하다’, ‘잘했다’, ‘괜찮아’ 같은 다정한 말, 칭찬하고 인정하는 말, 사랑한다는 말은 두 번 세 번 한다고 문제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좋은 말은 하면 할수록 관계도 삶도 좋아집니다. [행복한경영이야기 중에서...] 더보기
나 혼자만의 몸이 아니다 나 혼자만의 몸이 아니다 간경화! 병원 문 앞에 섰을 때 허탈했다. 나 때문이 아니다. 나로 인해서 고통받을 사람들, 특히 가족 생각을 하니 도저히 발걸음을 옮길 수가 없다. '미안하다.' 진심이다. 나는 나 혼자만의 몸이 아니라는 것을 너무 모르고 살았다. 일이 닥쳐서야 그것을 깨달은 나는 참으로 어리석은 사람이다. 백번을 미안하다고 하더라도 용서될 수 있을까? - 임채영의《나도 집이 그립다》중에서 - * '딸린 식구가 많다'는 말들을 더러 하지요? 그만큼 책임이 무겁고 진 짐도 많음을 일컫습니다. '딸린 식구'의 중심에 서 있는 사람이 무너지면 다른 사람도 속절없이 함께 무너집니다. '딸린 식구'가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래서 건강하게 살아야 합니다. 늘 조심하며 살아야 합니다. 걷다가 넘어지지 않..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