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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경제이야기

[펌]미네르바 제 8화 '디플레이션'

지금  오전 10시에 벌써 1366원이야.


이런식이라면 이제는 정부 환율 통제력은 상실되고 파괴적인 핵폭풍이 밀려 온다.


난 상관 없는 애기가 아니란 거지.


니들 다니는 직장이 걸린 문제야.. 물가와 실물 자산 디플레이션 폭락과도 연결된 문제고.


디플레이션이 얼마나 가공할 만한  블랙홀인지 일반인들은  죽어도 모를 것이다.

(인플레보다 무서운게 디플레... 왜냐구? 모든자산 가치가 폭락한다.  물건값은 떨어진다. 하지만 좋아하지마. 왜냐구? 자산가치도 같이 떨어진다. 뭔소리냐구? 은행에 담보잡힌 부동산가치가 떨어지면 어떻게 되겠어? 주식 사놓은거.. 회사들 망하면 어떻게 되겠어?

-필하모니 님의 의견을 같이 싣습니다. 원래 디플레이션은 물가도 떨어집니다만. 한국의 상황은 물가는 오르고 나머지 자산만 떨어질 것이라는 해석이 글쓴이의  진정한 의도에 맞을 거란 의견입니다. 저도 그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그러나 원래 디플레는 물가도 같이 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물가가 오르면서 디플레가 된다면, 한국은 진짜 지옥이란 이야기 이지요. 역자주. )


그 때가 되면 암흑의  30년이라는 말이 뭔 말인지 알게 될 것이야..


무조건 막아라..


1340원대로 안 틀어 막으면 다 죽는다..

 (1340원대 이상 올라가면, 우리나라 회사들 장사해도 밑진다. 그럼 문 닫아야지. 문 닫으면 직장이 없어지는대, 물가가 내리면 좋아?)

이건 농담이 아냐.


이젠 고구마를 파는게 아니라 집에서 비상 식량으로 써야 하겠네.. 이이그..


-늙은이가-



이제 1차 충격을 각오할 시점이다.. 11월 물가 폭탄만은 안 벌어지기를 바랬는데..


이 상태라면 11월에 1차로 물가는...........


오~ 주여... 젠장..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나가서는 절대로  떠들면서 공포감 조장 하지 말고..


가급적 최대한 물가 영향력을 받지 않도록 아파트 부녀회 같은데 가서 현지 직송으로  농산물 조달해 먹는 방법 아니면  주변에 시골 농가 하시는 분들한테  옆집 같은데서 돈 모아서 일괄 구매 ..그런식으로 안 살면 이젠 방법이 없는 시절까지 온 것 같다.

(이젠 중간상 따돌리고 직거래 밖에 없다.) 

 독립 가구로 이 모든 물가와 경제적 압박을 감당 하기에는 이젠 한계 상황이다..


이젠 정부에서  일반 기업체들 보고 달러 내 놓으라고 협박질을 할 정도까지 왔다.. 지금 신용장 개설도 안 될 정도의 개막장인데..


그럼 사업 접으라는 소리지..


빨리.........................시골에 연락해..아니면 옆집에 가서 연락해서 현지 가격에 조달해 먹든가..


이제 한국은 내일 나라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까지 온 거야..


그리고 거듭 말하지만 나가서는  공포감 조성은 지금 상황에서는  극도로 위험한 거라는걸 반드시 명심하고..


쥐 죽은듯이 살아야지.


이미 자산 디플레이션은 기정 사실이고.... 나 같은 고구마나 파는 늙은이들은 물가 영향력을 거의 안 받는 식으로 라이프 스타일을  뜯어 고치는 것부터 이제 시작하는게 핵심이라는거지.


이미 감당 할 만한 수준을 능가했다......


여기서 물가 영향력을 안 받게 어떻게 더 뜯어 고치냐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줄이는게  문제가 아니라 아예 구매 방식이나  패턴을 바꿔 버리면 그 상위 개념이 가능하다는거지..

 (직거래, 공동구매... 알겠니?)


줄이지 말고......... 물가 영향력이 거의  0 가 되도록 구매 패턴을 바꿔라......이젠...........그게 마지막 생존 전략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