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녀에게 편지가 쓰고 싶어진다.
관둔다.
언젠가 나는 이렇게 잠이 오지 않는 밤,
내곁에 잠든 그녀의 눈을 가만히 만져 본 적이 있다.
그때 그녀는 그것을 알고 있었을까?
정말로 사랑이란 그런 것이 였을까?
때론 그런 것들이 몹시 궁금해지는 밤이 있다.
김경주, <패스포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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