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건, 늘 뒤통수를 맞는 거라고.
인생이란 놈은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어서
절대로 우리가 알게 앞통수를 치며 오는 법은 없다고.
나만이 아니라, 누구나 뒤통수를 맞는 거라고.
그러니 억울해 말라고.
어머니는 또 말씀하셨다.
그러니 다 별일 아니라고.
하지만, 그건 육십 인생을 산 어머니 말씀이고,
아직 젊은 우리는 모든 게 다 별일이다. 젠장.
노희경 /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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