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횡설수설 하루일상

간만에 입원...정신이 번쩍...ㅋㅋ

갑작스례 입원하고 보니
사실 할것도 없고 엄청나게 지루하긴 하지만
뭐 사실 하고 싶은게 있어도 아프니 어쩔수 없긴 하지만...
여튼 확실하게 깨달은게 있다면 내가 그동안
내 몸관리를 너무 엉망으로 내버려 두었다는것...정신못차리고 막 살아왔다는것...
세어보니 뭐라말할수 없이 많네.. 챙기고 돌보아야 할 가족이 있는데 그냥 힘들다는 이유로 막살아온듯 해서... 지금은 쓴웃음만 나오는데...
뭐 지금에 이 순간을 잠시 텀을두고 반성하란 의미로 생각하기로 했다.
더이상 슬픈 노래도... 나혼자만 슬픈척도 하지 않는걸로...
평균적으로 인생 살아갈날이 겁나 많이 남아 있다라고 가정한다면 배울것도 해야할것도 너무 많은게 현실이니... 이러구 있을때가 아니지..ㅋㅋ
뭘하면 즐겁고 행복하고 세상 시트콤하게 살아갈수 있을지 겁나게 고민하며 한평생 살아야 겠다.
뭐 그렇다치고 몇일째 금식하고 나니 먹고 싶은게 정말많다 사실 건강이 제일 중요한걸 깨달았지만... 지금 이순간 나의 머리속에는 수천수만가지의 먹을거리가 나의 뇌리를 스치며 치명적인 유혹을 하고 있는중...
고기...라뽂이...스파게티...햄버거...치맥...랍스타...양꼬치...수재버거...참치회...
아 다 낳기만 해봐라...죄다 섭렵해주마.
그나저나 휴가는 언제까지 써야 하나 안그래도
얼마전에 무지막지하게 심한 구내염으로 이틀을 연차 냈는데...
언능 퇴원해서 맛난거부터 먹싶다... 결심은 그 이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