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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경제이야기

[펌]필립피셔 제 1화 '시장이 보내는 신호'

(길다, 영어가 많다,.. 줄인다.)


Market Movement가 심상치 않다. 예상했던대로 가는 Scenario이

기 때문에, 당황스럽지는 않은 수준이다. NewYork을 방문중인

강만수 재정기획부 장관에게 City Group, JP Morgan Chase,

PWC등의 담당자 들이 World Economy Recession이 내년까지는

이어질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으며, Crisis 자체가 향후 9개월 정도

이어질 것이며 선진국 은행들이 Nationalization이 될 경우는

Korean Bank Industry도 역시 어려워 질 수 있음을 피력했다.

 

(시장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예상했던 시나리오. 시티그룹, 제이피모건, 피떠불류씨 등의 담당자들이, 만수에게 말했다.

"세계경제공황이 내년까진 갈꺼야. 그리고 이 위기는 9개월정도 계속될꺼야.

그리고 , 선진국 은행이 국유화되면 한국의 은행업계도 힘들어질껄?" 라고...)

 

이미 '폭등'이라는 단어를 써가면서까지 희망에 부풀었던 Market은

10.16 현재 장중에 Dow Index가 9,000선을 내주면서 Reccession

에 대한 공포를 가중시키고 있는 수준이다.

 

(폭등? 웃기시내, 공황에 대한 공포로 떨고있다.)

 

무서울 정도로 Market은 심리에 의해서 움직이는 듯 보이지만,

너무나 냉혹한 IQ 3,000의 Mr.Market은 차갑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든지 상관없이, 시장은 현실을 반영한다.)

 

예상대로, 금융주들의 실적이 예상보다는 양호한 수준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지만, 전세계를 움직이는 JP Morgan Chase의

실적 발표에서 5억 2천 700만$의 순이익을 발표했으며 작년 동기

대비 33억 7천만$ 즉 84%가 감소한 수치라고 밝혔다는 것이다.


(제이피모건의 실적이 올해 6분의 1 이상 떨어졌다. 작년에 비해.)


문제는 달러화 자산을 무한대로 공급하겠다는 정부의 정책적인 측

면과 각종 Economy Index들의 회복에 대한 절망감들이 반영된 결

과가 표출 되고 있는 것이다. 이미 금리인하 시, 부터 발생할 수 있

는 유동성 위기에서 유동성을 통해 잡겠다는 최후의 방법이 효과를

거두지 못하면서, Dow Index는 이를 반영하 듯 나락으로 떨어지며

웃음을 짓고 있는 것이다.


(딸라를 무한정 공급? 달라가치를 무한정 떨어뜨리겠다는 이야기다.)

 

금리 인하와 무한대 달러공급에 따른 결과는 단 하나다.

Hyper Inflation(하이퍼 인플레이션)......

Deflation을 잡기 위해, 유동성에 대항하며 빠질 수 있는 오류가

바로 엄청난 인플레이션이다. 매일경제 기사에서 짐바브웨의

교훈에서 얻을 수 있듯이, 우리는 앞으로 다가 올 수억%의

인플레이션을 감당해 낼 수 있어야 한다.


(자기들 자산가치를 지키려고, 물가폭탄을 떨구다니.)


마지막 Inflation에 대한 Hedge 수단인 금(Gold) 가격이 의도적으

로 떨어지는 것으로 보아, 지금부터라도 Gold Price가 Downside

될 때에, 우리는 지속적으로 Buy Position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

다. 지금은 눈에 안보이는......그리고 짐바브웨 같은 나라들과

U.S Market은 다르지 않을까 라는 편향된 시각들이 만들어낸

환상이 우리에게 공포로 엄습할 것이다.

 

(물가에 대한 방어수단이 금인대, 그게 떨어진다는 것은 누군가가 금을 대량으로 사기 위해

작전을 하는 거다. 지금 쌀때 빨리 사라. 금.

미국은 짐바브웨하고 다른 수준일꺼 같냐?)


이미 Dow Index의 6,000p는 예정되어 있는 것이다. Market이

지독할 정도로 냉철한 상황이기에......비관론이든, 음모론이든

간에 소로스 같은 HedgeFund Maker Player들은 미국 시장

자체에 대해 대규모 Short Position에 들어간 것이 확실해 보인다.

 

(투기자본들은 현실을 보고있다. 대규모 공매도 들어갔다.

※용어설명: 공매도란, 주식이 없음에도 일단 팔겠다고 약속을 하고,

주식을 줄 기일에 싼 값에 사서 파는 것을 말한다.

하락장을 예상하면 이 방식으로 돈을 번다.

[예] 지금 주가 1만원, 앞으로 3개월후 5천원이 될 것 같다.

 

선수: 지금 가격 1만원으로 3달 뒤에 주식 10만주 팔겠다.

호구: 오케바리, 앞으로 오르면 이익이군. ㅋㅋㅋ 바보자식.

선수:누가 바본지는 가봐야 알겠지. 소로스가 바보일까?)

 

저번 주의 장세를 통해 이를 파악해 낼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여파는 캘리포니아의 넘실거리는 바람을 통해, 우리

나라로 즉각적으로 전해 질 것이다.


이는 일단 우리나라의 Bank, Securities에게로 선반영 될 가능성

이 크며, Risk Taking 능력이 떨어지는 제 2금융권의 PF를 건드릴

가능성이 크며, 제 1금융권 즉 시중 은행권의 신용등급이 추가로

하향 조정되며, 은행들의 자금줄이 경색되는 절차를 밟게 될 것이다.

이후로 은행권의 자금 경색으로 인해, 환율은 다시 급등락을 거듭하며

대기업들 주가와 중소형 주들의 Kiko로 인한 대규모 손실이 가중되며

나락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커졌다는 것이다.


(미국이 재채기 하면 한국은 독감, 그럼 미국이 독감이면 한국은?)


물론 Kospi Index 자체도, 1,000p를 내줄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아무도 장담은 못하지만, 일단 확률적인 측면에서 반등장에서

Dow Index가 맥을 못추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시그널은 우리에게

답을 준다는 것이다.

 

(한국 주가 지수 무조껀 1000이하 장담) 


98년 IMF 당시보다도, 이번 Reccesion은 더 냉혹한 결과를 가져

올지도 모른다. 실물경제로 전이되는 Recession의 여파는 향후

1~2년 정도는 곤욕 스러울 정도의 고통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 아엠에프와는 차원이 다르다. 이번 공황은 말이야, 나쁜 쪽으로 차원이 달라.) 


환율 자체도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전망한 1,040원대는 말도 안되는

얘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미 Opening Event로 외국계 통화

공격을 할 수 있는 여력은 며칠전의 환율 변동폭을 통해 우리에게

시그널을 준 것이다. 방어력이 없다는 것을 모의고사를 통해,

우리를 파악한 것이다. 여기서 막무가내로 외환보유고를 풀어서

사악한 HedgeFund들의 공격을 받아내기도 힘든 상황이며, 연기금

역시 Index를 Care하기에는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이번에 삼성이 내놓은 예상치는 안맞을껄? 이미 졔들은 간 다 보고, 눈치 깠어.)

 

지금부터라도 우리는 Gold와 Commodity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한다. Reccesion에 진입을 하게 되더라도 전체자산이 폭락하는

가운데, 마지막으로 자금이 몰리는 것은 '눈에 보이는', '눈으로 확

인할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쪽으로 가게 되어 있다. 그게 인간의

심리고 그것이 Market의 방향이 될 것이다.


 (이젠 말야 , 종이로 된건 다 버리고, 만질 수 있는 것으로 간다. 금, 원유, 원자재. 이런거 있지?

-원유가 오르면 또 한국은 어떻게 될까? 원유와 환율의 관계 이번에 경험했잖아? )


걱정스럽기도하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하루다.

그리고 내 미래에 대한 위기와 기회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보게

만든다. 분명 사상 전례 없는 최악의 상황이자, 반대로 생각하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무언의 상황이 도래하게 될 것이다.


(이번에 승부수를 좀 띄워볼 사람들은 덤벼도 좋아.)

 

이럴 때마다 생각해보는 John Templeton의 명언이 떠오른다.


'모두가 달려들 때, Sell을 해야 보상이 뒷따른다'.......

 

(근대 남들 하는대로 따라가면 뒷북에, 호구에, 한강다리위에서 번개하는 신세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