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2.
여자들이 20대에 꼭 고쳐야 할 난치병들
소리없이 사람 잡는 '관성'이라는 병
나를 가두고 있는 감옥
-사람은 누구나 변화에 대해 부담을 느낀다. 그래서 되도록 변화를 피하는 방향으로 모든 결정을 내리게 되어 있다.
-물리적인 관성은 급정거한 버스 안에서 운전석까지 내동댕이쳐지게 하지만, 마음의 관성은 그보다 폐해가 심각하다. 사람을 현재 처해있는 상황 안에 꼼짝 못하게 가두고 더 나은 어떤 것도 선택하지 못하게 한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나쁜 상황에 들볶이다 보면 언젠가는 관성을 거슬러 그 상황에서 빠져나온다. 그런데 어떤 여자들은 그게 너무 오래 걸린다. 예로부터 동양에서 특히 여자들에게 '참는 것'을 미덕으로 강조해왔기 때문인지 꽤 많은 여자들이 잃을 것을 다 잃은 후에야 나쁜 상황에서 빠져나온다. 그리고 다른 상황에서 또 다시 관성에 사로잡히는 것이다.
머물 때와 빠져나올 때를 구분할 줄 아는 여자가 돼라
-머물 곳과 떠날 곳을 구분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충분히 노력을 해보는 것이다. 바람기 있는 남자친구 때문에 마음고생을 하고 있지만 헤어지기 싫다면 일단 그의 나쁜 버릇을 잡기 위해 노력을 해볼 일이다. 그렇게 해서 변화가 없는데도 그를 계속 만나고 상처받는 일을 반복하고 있다면 그건틀림없이 관성이다.
-사실 우리는 모두 관성에 사로잡힌 자신을 깨달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건 아니다'라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데도 특정한 상황 안에 계속 머물러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면 그때가 바로 관성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을 시작해야 할 때다. 관성이라는 병에 걸린 여자들도 자신이 그 상황에서 빠져나와야 한다는 것을 알고는 있다. 다만 자신이 관성을 깰 대의 파동을 견딜만한 가치가 저 바깥세상 너머에 있다는 것에 대한 확신이 없을 뿐이다. 그녀들은 변화를 일으킨 후의 상황이 지금보다 더 나아지리라는 보장이 없으니 일단 견디자고 생각한다. 제자리를 지키고 있으면 최소한 더 나빠지지는 않을 것이고 견디다 보면 저절로 좋아질 수도 있을 거라고 여긴다. 그러나 단언하건데, 안 좋은 상황은 머물러 있을수록 점점 나빠지기 마련이고 내 노력과 의지가 들어가지 않는 한 '빠져나와 마땅한 상황'이 저절로 좋아지는 일은 없다.
-관성의 또다른 특성은 다른 사람도 자신과 함께 머물러 있게 하려고 애쓴다는 것이다. 관성에 사로잡혀 있는 여자들은 마음속으로는 그 상황이 나쁘다는 것은 알고 있기 때문에 늘 불안하다. 그럴 때 같은 상황 속 다른 사람들의 존재는 내가 여기에 머물러 있는 합당한 근거가 되어 주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자신과 함께 다른 사람도 주저 앉히려고 드는 것이다.
-늘 옷가게 주인에게 아쉬운 말 하기가 싫어 흠 있는 옷을 사고도 대충 입는가? 어쩌다 데이트하게 된 싫은 남자에게 뚜렷한 거절의 말을 못 꺼내 몇 달째 마지못해 끌려다니고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도 가벼운 관성병 환자이기 싶다. 소중한 20대의 시간과 에너지를 고통스럽고 의미 없는 일을 참아내는 데 쓰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일이며 이것이 습관화되다가 병으로 굳어지게 되면 정작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된다.
삶을 갉아먹는 '걱정병'
'걱정하는 팔자'부터 고쳐라
고민하라, 그러나 걱정은 하지 말라
-걱정은 현재를 사는 그들의 행복을 갉아먹고 불행한 현재는 그들이 그토록 두려워하는 불투명한 미래를 더욱 어둡게 만든다.
-남을 향해서나 자신을 향해서나 습관적인 걱정은 제발 삼가자. 최선을 위한 고민만을 짧고 깊게 하고 걱정은 그만두자 .걱정이란 게 10원어치의 효용도 없다는 것을 알고 나면 그것을 끊는 것도 그리 어렵지만은 않을 것이다.
똑똑한 여자 증후군
잘난 그녀가 성공하지 못 한 이유
-열등감보다는 지나치더라도 자신감 쪽이 낫긴 하지만 그 자신감을 보호하려는 노력에 너무 필사적이다 보면 그리 큰 퇴보는 없고 뚜렷한 전진도 없는 삶에 그럭저럭 머물게 된다.
행동을 하는 것이 진정한 똑똑함이다
-자신감은 꼭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자부심이 너무 강해 자신이 무언가를 포기했거나 실패했다는 것을 인정하지 못한다면 그 인생에는 절대로 발전이 없다
[http://solomoon.com/]
여자들이 20대에 꼭 고쳐야 할 난치병들
소리없이 사람 잡는 '관성'이라는 병
나를 가두고 있는 감옥
-사람은 누구나 변화에 대해 부담을 느낀다. 그래서 되도록 변화를 피하는 방향으로 모든 결정을 내리게 되어 있다.
-물리적인 관성은 급정거한 버스 안에서 운전석까지 내동댕이쳐지게 하지만, 마음의 관성은 그보다 폐해가 심각하다. 사람을 현재 처해있는 상황 안에 꼼짝 못하게 가두고 더 나은 어떤 것도 선택하지 못하게 한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나쁜 상황에 들볶이다 보면 언젠가는 관성을 거슬러 그 상황에서 빠져나온다. 그런데 어떤 여자들은 그게 너무 오래 걸린다. 예로부터 동양에서 특히 여자들에게 '참는 것'을 미덕으로 강조해왔기 때문인지 꽤 많은 여자들이 잃을 것을 다 잃은 후에야 나쁜 상황에서 빠져나온다. 그리고 다른 상황에서 또 다시 관성에 사로잡히는 것이다.
머물 때와 빠져나올 때를 구분할 줄 아는 여자가 돼라
-머물 곳과 떠날 곳을 구분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충분히 노력을 해보는 것이다. 바람기 있는 남자친구 때문에 마음고생을 하고 있지만 헤어지기 싫다면 일단 그의 나쁜 버릇을 잡기 위해 노력을 해볼 일이다. 그렇게 해서 변화가 없는데도 그를 계속 만나고 상처받는 일을 반복하고 있다면 그건틀림없이 관성이다.
-사실 우리는 모두 관성에 사로잡힌 자신을 깨달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건 아니다'라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데도 특정한 상황 안에 계속 머물러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면 그때가 바로 관성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을 시작해야 할 때다. 관성이라는 병에 걸린 여자들도 자신이 그 상황에서 빠져나와야 한다는 것을 알고는 있다. 다만 자신이 관성을 깰 대의 파동을 견딜만한 가치가 저 바깥세상 너머에 있다는 것에 대한 확신이 없을 뿐이다. 그녀들은 변화를 일으킨 후의 상황이 지금보다 더 나아지리라는 보장이 없으니 일단 견디자고 생각한다. 제자리를 지키고 있으면 최소한 더 나빠지지는 않을 것이고 견디다 보면 저절로 좋아질 수도 있을 거라고 여긴다. 그러나 단언하건데, 안 좋은 상황은 머물러 있을수록 점점 나빠지기 마련이고 내 노력과 의지가 들어가지 않는 한 '빠져나와 마땅한 상황'이 저절로 좋아지는 일은 없다.
-관성의 또다른 특성은 다른 사람도 자신과 함께 머물러 있게 하려고 애쓴다는 것이다. 관성에 사로잡혀 있는 여자들은 마음속으로는 그 상황이 나쁘다는 것은 알고 있기 때문에 늘 불안하다. 그럴 때 같은 상황 속 다른 사람들의 존재는 내가 여기에 머물러 있는 합당한 근거가 되어 주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자신과 함께 다른 사람도 주저 앉히려고 드는 것이다.
-늘 옷가게 주인에게 아쉬운 말 하기가 싫어 흠 있는 옷을 사고도 대충 입는가? 어쩌다 데이트하게 된 싫은 남자에게 뚜렷한 거절의 말을 못 꺼내 몇 달째 마지못해 끌려다니고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도 가벼운 관성병 환자이기 싶다. 소중한 20대의 시간과 에너지를 고통스럽고 의미 없는 일을 참아내는 데 쓰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일이며 이것이 습관화되다가 병으로 굳어지게 되면 정작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된다.
삶을 갉아먹는 '걱정병'
'걱정하는 팔자'부터 고쳐라
고민하라, 그러나 걱정은 하지 말라
-걱정은 현재를 사는 그들의 행복을 갉아먹고 불행한 현재는 그들이 그토록 두려워하는 불투명한 미래를 더욱 어둡게 만든다.
-남을 향해서나 자신을 향해서나 습관적인 걱정은 제발 삼가자. 최선을 위한 고민만을 짧고 깊게 하고 걱정은 그만두자 .걱정이란 게 10원어치의 효용도 없다는 것을 알고 나면 그것을 끊는 것도 그리 어렵지만은 않을 것이다.
똑똑한 여자 증후군
잘난 그녀가 성공하지 못 한 이유
-열등감보다는 지나치더라도 자신감 쪽이 낫긴 하지만 그 자신감을 보호하려는 노력에 너무 필사적이다 보면 그리 큰 퇴보는 없고 뚜렷한 전진도 없는 삶에 그럭저럭 머물게 된다.
행동을 하는 것이 진정한 똑똑함이다
-자신감은 꼭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자부심이 너무 강해 자신이 무언가를 포기했거나 실패했다는 것을 인정하지 못한다면 그 인생에는 절대로 발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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