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예전의 감정이 남아 있었던 건 더더욱 아니었고
그저 네가 무척 보고 싶었고, 오랫동안 미뤄뒀던 이야기를 하고 싶었어.
하지만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시간이 더 많이 흘러버렸던거지.
우린 예전같을 수도 없었고.
그런데 난 이기적이게도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너와 난 변하지 않을 거라고 믿었어.
정말 바보처럼
김동영 /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거야
[http://solomoon.com/]
'기타 >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쁘지 않은 날들이었다 (0) | 2009.04.21 |
---|---|
무슨 일이 있을 것만 같고 (0) | 2009.04.21 |
여기였으면 좋겠어 (0) | 2009.04.21 |
우분투 (0) | 2009.04.21 |
서정적 태도 (0) | 2009.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