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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로 없이 상을 받을 때는 상대의 의도를 따져봐야한다 "공로 없이 상을 받을 때나 이유 없이 남의 것을 받아 쓸 때는 상대방의 의도가 무엇인지 잘 따져 보아야 합니다." (26p) 이훈범 지음 '역사, 경영에 답하다 - 서재에서 만나는 최고경영자 과정' 중에서 (살림Biz) '욕심'이 사람을 망칩니다. 약한 사람의 마음을 적이 노리고 들어오지요. 중국 춘추시대 위나라에 남문자라는 신하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진나라가 위나라를 공격할 마음을 먹고, 이를 위장하기 위해 준마 400마리와 벽옥 하나를 선물로 보냈습니다. 위나라의 왕과 신하들은 모두 기뻐하며 경사를 축하했지요. 하지만 남문자는 근심 어린 표정을 지었습니다. 이에 위 왕이 물었습니다. "대국들이 사이좋게 지내는 것은 기쁜 일인데 무슨 걱정을 그리 하는가?" 남문자가 답했습니다. "공로 없이 상을 받을.. 더보기
지나치게 채우고자 하면 넘친다 지나치게 채우고자 하면 넘친다 꽃은 반만 피웠을 때 보고, 술은 약간 취하도록 마셔야 그 속에 큰 즐거움이 있다. 활짝 핀 꽃을 보고, 술에 흠뻑 취하게 되면 오히려 추한 지경에 이르니, 무엇이든 가득 차 있는 사람은 신중하게 생각해볼 일이다. - 채근담 지나침은 미치지 못한 것 만 못합니다(過猶不及). 지나치게 채우고자 하면 넘치고, 모든 불행은 스스로 만족함을 모르는데서 비롯됩니다. 지나친 욕심은 우리를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붙일 뿐입니다. 70%가 차면 새어나가도록 만든 술잔, 계영배(戒盈杯)의 지혜를 다시한번 새겨봅니다. [행복한경영이야기 중에서...] 더보기
수박 수박 여름철에 가장 사랑받는 과일은 수박입니다. '박 속에 담은 물'이라는 이름이 말해주듯 무더위로 뜨겁게 달궈진 인체를 식혀주는 천연 냉각수거든요. 복날이면 왜 수박을 먹는 풍습이 생겼을까요? 수박의 찬 성질은 무더위를 가시게 하고 수박에 함유된 당분인 포도당과 과당은 피로와 갈증을 해소시켜 주는 효능을 지녔답니다.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수박을 먹으면서 직접 시험해 보세요. - 이명옥의 《아침 미술관》중에서 - * 한여름 큼지막한 수박, 보는 것 만으로도 시원합니다. 여러 사람이 한 식구처럼 둘러앉아 함께 먹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수박입니다. 혼자서는 도무지 다 먹을 수 없고 나누어 먹어야 제맛이 나는 수박! 무더운 여름 지친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식혀 줍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중에서...] 더보기
고결한 인격을 지닌 소수가 영원히 성공한다 고결한 인격을 지닌 소수가 영원히 성공한다 많은 사람들이 지식을 가지고 잠시 성공한다. 몇몇 사람들이 행동을 가지고 조금 더 오래 성공한다. 소수의 사람들이 인격을 가지고 영원히 성공한다. - 존 맥스웰, ‘위대한 영향력’에서 칭찬, 경청, 존중등 인간관계 기술은 훈련으로 습득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뛰어난 인간관계 기술을 사용하더라도 진실성, 정직, 도덕성등 인격과 성품이 받쳐주지 않는 사람, 겉과 속이 다른 표리부동한 사람은 언젠가는 실패하고 맙니다. 다행스럽게도 인격과 성품도 훈련을 통해 고양이 가능합니다. [행복한경영이야기 중에서...] 더보기
우산꽂이 항아리 우산꽂이 항아리 유럽의 어느 가정에 10년 넘게 우산꽂이로 사용하던 중국 항아리가 있었다. 그런데 그 집에 우연히 놀러왔던 학자의 눈에 띄어 감정을 해보니, 이게 왠일인가, 백만 달러가 넘는 고대 중국의 국보급 문화재였다. 집주인은 오래 전에 지인에게 선물을 받은 항아리가 처치 곤란이어서 그냥 창고에 처박아뒀다가, 후일 다시 꺼내 우산꽂이로 써왔다고 한다. - 박광수의《악마의 백과사전》중에서 - * 누가 사용하느냐에 따라 항아리 하나도 그 가치와 쓰임새가 달라집니다. 사람은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아무리 좋은 재능과 잠재력이 있어도 그 가치를 알아보는 사람을 만나지 못하면 끝내 '처치 곤란'의 인생이 되고 맙니다. 당신 곁에도 보석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우산꽂이로만 사용하지 마십시오. [고도원의 아침.. 더보기
지금 그것을 하라 지금 그것을 하라 마지막으로 바다를 본 것이 언제였는가? 아침의 냄새를 맡아 본 것은 언제였는가? 아기의 머리를 만져 본 것은? 정말로 음식을 맛보고 즐긴 것은? 파란 하늘을 본 것은 또 언제였는가? 많은 사람들이 바다 가까이 살지만 바다를 볼 시간이 없다. 지금 그들을 보러 가라. 마지막 순간에 간절히 원하게 될 것. 그것을 지금 하라. -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의《인생수업》중에서 - *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면 한결같이 바쁘다고 말합니다. 좀더 여유를 가지고 사랑하는 사람도 만나고, 아름다운 자연도 찾아 나서고, 그러면서 내일을 준비하는 사람이 현명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마음에 그리던 것, 그것을 지금 하십시오. 뒤로 미루지 말고. [고도원의 아침편지 중에서...] 더보기
시간병 시간병 시간병(Time-Sickness)이란 것이 있습니다. 미국의 내과의사인 래리 도시가 만든 개념인데, "시간이 달아나는 것 같은 기분, 충분치 않다는 생각에 계속 가속 페달을 밟아 시간을 따라잡아야 한다는 강박적인 믿음"을 말합니다. 이런 강박증은 꽃으로 피어나야 할 인간을 억누릅니다. 우리는 일체의 억압과 싸워야 합니다. - 김홍기의《하하미술관》중에서 - * 많은 사람들이 시간에 쫒기며 살아갑니다. 시간에 눌리고 시간에 매여 정신없이 살아갑니다. 사람이 시간을 관리해야 하는데 시간이 사람을 다스리고 억압합니다. 시간에 짓눌려 살다가 시간병에 걸리면 몸과 마음에도 병이 나고 자기 인생에도 중병이 생깁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중에서...] 더보기
우리는 사람을 만든다 우리는 사람을 만든다 제품을 만드는 일과 회사를 세우는 일은 서로 다르다. 왜냐하면 회사는 곧 사람이고 회사에서 나오는 어떤 것도 사람보다 귀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는 자동차와 비행기, 냉장고, 라디오, 구두끈 등을 만드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사람을 만든다. 그러면 그 사람이 제품을 만드는 것이다. - 로버트 그로스(Robert Gross), 록히드 항공기 전 사장 경영의 신으로 일컬어지는 마쓰시타 고노스케 역시 ‘마쓰시타 전기는 사람을 만들고, 그 다음에 제품을 만든다’고 역설한 바 있습니다. 영속하는 기업, 위대한 경영자의 공통점은 역시 사람의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고, 일상 경영활동에서 '사람사랑‘을 실천한다는데 있습니다. [행복한경영이야기 중에서...] 더보기
관찰자 관찰자 오늘은 당신의 마음을 마치 외부에서 들여다보듯 관찰해 보자. 먼저 아침에 일어나 몇 분간 명상을 하자. 머릿속을 스치는 것들(갈망, 근심, 백일몽, 가끔씩 흘러나오는 콧노래 등)을 눈여겨보라. 마음 속에서 벌어지는 일에 제목을 붙여줘도 좋고 그냥 생각이 오가는 것을 지켜봐도 좋다. 되도록 자주 중립적인 입장의 관찰자가 되어보라. - 드류 레더의《나를 사랑하는 기술》중에서 - * '나'를 아는 방법이 두 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내가 스스로 관찰자가 되어 나를 바라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다른 사람을 통해 나를 비춰보는 것입니다. 나를 제대로 알아야 그 다음이 풀립니다. 나를 잘 알면 알수록 더 잘 풀립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중에서...] 더보기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정치인' 윈스턴 처칠의 낮잠과 목욕 그는 지도실의 일일 보고서가 들어오는 8시에 깨어 있어야 했다. 그는 전쟁 초기에는 하루 한 번 이상, 그 후로는 1주일에 두 번씩 회의를 열었던 전시 내각이나 불가피하게 참석해야 하는 위원회로 출근할 때까지 비서와 보좌관을 곁에 두고 침대에서 업무를 보았다... 처칠은 침대에서 나오면 목욕을 마친 후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먹고 나면 대개 모든 관계 부처가 모여서 판저 탱크나 유보트 대응 방안처럼 중요한 사안을 논의하는 특별 위원회가 열렸다. 그리그의 회고에 따르면 "일과가 어떻든 간에 그는 오후나 이른 저녁에 한 시간 정도 잠을 잤다. 베개에 머리를 눕히는 순간 숙면을 취하는 그의 능력은 보지 않으면 믿을 수 없을 정도였다. 그는 단잠을 자고 나면 활력을 찾은 거인처럼 새벽까지 일했다." (278..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