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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좋은글

해답은 내가 차마 쳐다보지 못하는 가까운 곳에 있다

해답은 항상 가장 빤한 곳에 있다.
내가 차마 쳐다보지 못하는 곳에.
(111p)
케니 켐프 지음, 이은선 옮김 '아버지에게 가는 길' 중에서 (이콘)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커다란 바위가 앞을 가로막고 있다고 느껴질 때가 있지요. 그럴 때 우리는 핑계거리를 찾습니다. 좌절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해답은 대부분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내가 일부러 시선을 피하고 있는 빤한 곳, 그 곳에 해답이 놓여 있지요.
 
내가 해답을 쳐다보지 못하게 만드는 것. 그건 게으름일 수도 있고, 비겁함일 수도 있으며, 번잡함, 과욕일 수도 있습니다.
 
지금 무언가 잘 안풀리는 일로 고민하고 있다면, "해답은 내가 차마 쳐다보지 못하고 있는 곳, 가장 빤한 그 곳에 있다"는 말을 떠올리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