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오늘 환율 방어 한건 참 잘했다.
솔직히 오늘 1500넘긴다고 예긴 해놓고,
진짜로 넘기면 어뜨카나 조마조마 했었다.
근대 문제는 이걸로 끝난게 아니다.
연기금 투입한도 바닥났고,
달라는 없다.
오늘 전초전 했는대,
본격적으로 헷지펀드들 들어오면 대책이 없다.
각자 6개월치 생활대비 해라.
이젠 알만한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오늘 나오더군요.
그렇습니다.. 연기금 주식 투자 물량이 이제는 많아 봐야 1조~2조 남짓이죠... 혹시 또 미친척하고 추가로 더 끌어 오면 안 되냐고 하겠지만 그건 예산 심의를 또 거쳐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죠.
자..그럼 이 1조...2조로 며칠이나 방어가 가능 하겠습니까...이미 6개월 단기 수익률이 -500%가 넘어 가는 이 마당에.
그렇습니다.. 내일 또 추가 폭락이죠.....
설사 내일...아니 넉넉 잡고 3 일은 피크로 때려 막는다고 치더라도 ... 목요일 아니면 급요일 되면 끝입니다..
이미 시장은 왜곡이 될대로 왜곡이 된 상태입니다..
연기금 투입이 반드시 나쁜것은 아니지만 전 세계 그 어떤 시장을 통틀어서 이런 비정상적인 개입으로 연기금 단독으로 시장을 리드 하는 곳은 없죠..
오죽하면 블름버그 아나운서가 비아냥 거리고 비웃을 정도겠습니까.. 한심한 거죠.
연기금 투입의 한계, 법때문에 안된다.
거기에 지금 cds 가 700이 넘어 갔습니다... 채권 금리도 어제 내리다가 부분적으로 다 일제히 오름세..
신용만세담보 또 올라간다.
채권 금리도 올라간다.
도대체 언제 한국 은행에서 실질적인 은행채 매입이라는 액션을 취할지 아무도 장담 못하는 상황에서 오늘 환율을 막은것은 진짜 우리 모두에게 천만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생각 합니다..
오늘 환율 참 잘했어요, 꽝~!
다만 이젠 1400원이 거의 고착화 되었다는게 이 상태로 다음달 넘어 갈 경우 안 그래도 지금 기업 구조 조정을 거치고 있는 마당에 일반 중소 기업들의 대대적인 구조 조정으로 가정 경제 파탄이 불보듯 뻔한게 너무 가슴 아프네요.
30대..40대 애 아빠들이 애들 유치원에 삐약삐약 하고 갓난 아기들 분유값이 마트 가면 보통 4만원 5만원..
부모 마음이라는게 내가 옷 안 사입어도 애들 옷은 사 줘야 하고..
내가 못 먹어도 애들 분유나 과일은 사 먹여 줘야 하는데..
자살한 어느 30대 여성분이 유서에 그리 적었다더군요..
" 신발 작아 발 아프다는데 신발 못 사 줘서 미안해.."..
그거 보고 하루 종일 마음이 찟어 지게 아팠습니다..
가식적인 말이 아니라 애들이 크면서 발도 커 가는데 딸 아이 신발을 못 바꿔 주니까 딸 아이가 발이 아프다는게 엄마 마음에는 비수를 박은 것이죠..
지금 6개월치 생활비는 이제 각자 준비 하시면서 대비 하고 있으리라고 봅니다..
6개월치 생활비 또는 생필품. 필수조달.
대비태세완비.
겨울이 닥쳤습니다.. 부디 몸 조심하시고요..
- 늙은이가-
이 나라는 절대로 선진국이 될 수가 없는 나라입니다... 노인네 보고 대 놓고 미쳤냐고 버젓하게 논쟁에 걸려 있군요..
화가 나기 전에 그 밑바닥 인격을 보니 참 되먹지 않은 그 집 부모님이 저런 자식을 보고 얼마나 안 쓰럽게 생각 하실지 가슴이 아프군요.
사람이라는게 많이 배우고 적게 배우고가 중요 한게 아닙니다... 저런 저질스런 인격으로는 다른 사람의 신망이나 신뢰를 얻을 수 없는 거죠..
그져 소주나 마시면서 한심한 동네 양아치 3류 인생으로 살다 가는 겁니다..
여러분들도 자신의 삶을 소중하게 가꾸시고 가족들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가만 보니까 여기에 미친 애들 진짜 많군요..
스토커 같은 애들이나 나라 망하기를 바라는 애들부터..
어제 오늘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네요..그 상스러움과 밑바닥 인격성을 보면서..
전 저런 부류의 애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자격지심이라는게 굉장 하죠.. 열등감 비스 무레 한 것이.. 그래서 그걸 욕지꺼리로 배설 하는 애들인데 문제는 저런 애들이 자기 본분도 잊고 설친다는 것이죠.
일단 할일을 하고 요구 하는게 아니라 욕으로 상대방을 제압 하고 시작하려고 하기 때문에 경멸스런 상종할 가치도 없는 쓰레기로 보는 겁니다..
어찌 보면 한심하기도 하죠..
전 여지껏 저런 인간들을 처리 하는 제 나름대로의 방식이 있습니다..
전 나이 불문 하고 저런 부류의 애들을 상대 하면 그 자리에서 말합니다..
" 시끄러우니까 꺼져.. 시간 아까우니까."
나이 대접을 받고 싶으면 나이값이라는걸 해야죠... 그에 걸맞지 않는 행동이나 언행을 보이면 가차 없이 짤라 버립니다..
아무 도움도 안 되는 쓰레기들이거든요..
쓰레기는 쓰레기 나름의 처리 방식이라는게 있죠.. 현실 세계에서는 똑같이 대접해 주면 안 됩니다.. 겁대가리를 상실하거든요..
그 나름의 처리 방식으로 정리 하는거지..
저런 3류가 되지 마시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시기를 바랍니다.. 시간을 가치 있게 쓰면서 인생이란 텃밭을 가꿔 나가셔야죠..
전 이만 시청 모드로 들어 가야겠습니다..
-늙은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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