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미네르바 제 47화 '나 진짜 군고구마장사야'

이 글의 저자는 ,

자신이 진짜로 고구마장사이며,

노인이란 것을 알리고자 합니다.

그 증거로,

자신이 고구마를 팔고있는 동네에 대한구체적인 내용들을 묘사하면서,

자신의 진정한 정체가 군고구마 할아버지라는 사실을

독자들에게 설득하고 있습니다.

추신-

'미자'가 의미하는 것은

구체적인 실명을 거론함으로써 글의 구체성을 살리고,

그로인한 신뢰를 얻으려는 기법입니다.

홍보이론의 기초와 같은 것입니다.

어떤 사실을 주장할때에 구체적으로 미주알 고주알 자세히 설명하면,

같은 내용일지라도, 더욱 신뢰를 가지게 된다는 이론입니다.

또한 '미자'가 복합적으로 의미할 수도 있는 것은

'미래의 자산'의 준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미래의 자산을 어떻게 관리해야 손해를 안보겠냐?' 뭐 이런 이야기 아닐까요?

2단지로 옮긴다는 것은

지금 고구마를 팔고있는 아고라 단지에서 미네님의 메일주소가 노출되어,

이것저것 물어보는 메일들이 폭주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마 다른 사이트로 간다는 뜻이 아닐지.

지난 글에 메일을 보내서 '바닥이 어디냐' 고 물어온다는 구절이 있었습니다.

미네님의 메일 주소를 알아낼 수 있는 정도면 ,

아마도 고위층들이 물어오는 것 아닐까요?

(본문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