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에 대한 소견
현재 국내에서는 외환의 유동성부족으로 달러의 환율이 상승중이다. 년초 900원대에서 1300원대로 30~40%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의 위기로 촉발된 위기가 한국에서 유독강한 이유는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이 설명했지만 이세가지로 대략 요약된다.
미국발 금융위기 한국에서 유독강해
그이유가 무엇일까 세가지로 요약하네
1. 한국에 달러가 없다. 지속적인 외국인 주식매도
달러가 부족하고,외국인은 주식팔아
2. 단기외채 급증으로 인한 외화수요 증대
단기외채 급증으로 외화수요 폭탄맞아
3. 중국 등 대체 스왑 불가능 및 외평채 발행 실패 등으로 달러수급 자체에 어려움
달러빌릴 곳이없어 달러씨가 말랐구나
이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현재 수급관계의 문제를 여실히 드러내므로 환율상승을 가져왔지만 환율상승만으로 현재의 금리상승을 설명할 수는 없다. 정책금리를 낮춤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실제 예금금리 및 CD금리는 상승하고 있다. 그럼 그 이유는 무엇일까?
정책금리 낮추는대 실제금리 올라간다
그이유가 무엇일까 우리한번 풀어보자
1. 경상수지 적자에 의한 한국의 달러유동성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수출보다 수입많아 달러가 빠져나가
2. 이로 인해 원화의 유동성부족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개인부채의 증가와 부동산 PF 문제 등 여러 가지 산재된 위험으로 원환의 유동성마저 흔들리고 있다.
이로인해 달라부족 개인부채 가세하내
부동산도 담보잡혀 한국돈도 마르누나
3. 중국서는 16개국 통화가 태환이 되지만, 세계 13위의 경제대국인 대한민국의 원화는 태환되지 않는다. 외한의 스왑을 통한 궁국적인 문제해결 파트너가 존재하지 않는다.
중국돈은 국제화폐 우리돈은 동네화폐
4. 외환관리의 실패에 따른 시장에서의 신뢰상실이다. 현재 디플레 진입초기라는 시장의 시그널을 무시한 채 금리인하를 통한 순간의 유동성에만 매달린 채 재정을 감소시키고 부동산 및 금융시장의 거품을 키우는 정책으로 일관함으로서 국내외적으로 정책신뢰를 상실하고 있으며, 외국 언론에서는 수차례 경고를 가하고 있는 시점이다.
외환관리 실패하여 시장신뢰 상실하고
거품이 꺼지려는대 거품되려 키우네
딸라축차 투입하니 축차감소 당연하고,
외국언론 경고해도 마이동풍 이로다
그럼 현재는 과연 대한민국 대공황상태로 가고 있는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1929년에 대공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 당시도 거품이 꺼지면서 대공황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유사하게 생각하지만 차이점은 분명히 있다.
그렇다면 공황인가 나는그리 생각않내
1. 당시는 금본위제도가 유지되고 있었어나 지금은 단지 미국 정부의 보증만 있는 불태환 화폐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다시 말해 1929년에는 일단 달러만 현금으로 가지고 있으면 중앙은행에 가서 그 달러를 제시하면 금으로 태환해 주었지만 지금은 교환되는 자산이 존재하지 않는 화폐인 달러가 기축통화이다. 그러므로 같은 맥락에서 해석되어서는 안된다.
그때와는 상황달라 금본위가 아니구나.
지금돈은 가짜라서 '배째'하면 끝나네
2. 독일의 경우는 전쟁 자금을 빌릴 나라도 없었고 그래서 독일은 국채를 찍어 자국 국민에게 팔아 4년간이나 전쟁을 일으켰고, 전쟁에서 져 배상금까지 갚아야 했다. 결국 독일경제정책자들은 화폐를 찍어 국채에 적힌 액수를 지불하여 정부 부채를 해결했다. 이때 독일내 유대인들은 전통적으로 금융업에 종사하였고, 초인플레가 일어나기 전에 상당량의 잉여 자본을 축적한 후 자신들이 축적하고 있던 자본으로 적극적으로 자산을 인수한다. 헌데 지금은 전 세계가 경제위기를 겪고 있다. 그 당시 상황과는 분명 차이가 있다.
당시독일 돈이없어 돈찍어서 전쟁하니
화폐가치 떨어지고 유대인은 자산매입
세계공통 경기불황 당시와는 다르구나
현재는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상태이다. 당연히 우리나라의 무역규모 자체가 줄어들 수밖에 없는 구조다. 또한 외부에서 어떤 자본의 유입도 쉽지 않다. 초인플레가 시작된다고 하더라도 우리나라의 부동산 가격이 유지될 수 있을까? 우리나라는 식량, 원자재, 에너지 자원인 원유를 모두 자급하지 못하여 대부분 외국에서 수입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자산이 수익을 발생시키려면 수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여야 한다. 하지만 현재는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 상태이므로 수출량은 오히려 감소되며 가장 큰 위험에 노출된다. 더불어 미국이 오바마 체제로 바뀌게 되면 보호무역 장벽에 상당히 시달리게 될 것이다.
모든것이 수입이니 수출없인 못사는대
미국경제 안좋으니 수출전망 어둡구나
오바마가 당선되면 보호무역 할터이니
더욱더 수출전망 안좋다고 할수밖에
앞으로 식료품 등의 삶을 연장시키기 위한 기본이 되는 물가가 쳐 오르는데 주택가격을 받쳐 즐 여력은 전혀 존재할 수 없다.
생활물가 오르는대 주택가격 신경쓰랴
이것은 우리가 또한 하이퍼로 갈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금리인하 등 통화증발은 초기 인플레를 일으키게 되고 이 인플레는 오히려 금리인상 및 자산의 디플레로 이어지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 우리의 부동산 거품이 우리의 소비를 위축시키거나 혹은 자산 가치를 폭락시키게 되는 곳에 사용되게 될 것이라 예측한다.
금리인하 통화증발 인플레를 일으키고
인플레는 금리인상 디플레로 달려가네
부동산 거품으로 소비위축 시키거나
자산가치 폭락되어 거품이 꺼지리라
그런데도 8월 말 현재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232조9,000 억 원으로 작년 말보다 11.3%늘었다. CD금리에 연동하는 변동금리형 대출은 전체 주택담보대출의 약 95%를 차지한다. 특히 3~5년 전 집을 사면서 대출을 받은 사람들은 거치기간이 끝나고 원금을 갚아야 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어 부담이 한층 커질 전망이다.
그런대도 주택담보 대출늘어 고민일세
변동금리 대출액수 전체액의 95프로
3~5년전 집산사람 원금갚을 시기인대
금리가 올라가니 어찌쉽게 값겠는가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우리나라는 자원도 없고 식량 자급도 안 된다. 전부 외화를 주고 사와야 한다. 그에 비해 말레이시아만 보더라도 산유국에 식량 자급, 자원도 있다. 최악의 경우 말 그대로 자원 부국들은 극단적인 보호무역주의로 돌아서서 버틸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절대 그럴 수가 없다. 그러니 이번 위기에서 말레이시아보다 높을 수밖에 없다.
자원부족 식량부족 외화주고 사오는대
자원풍부 하다며는 보호무역 할수있네
그러나 우리나라 절대그런 선택못해
차라리 말레이시아 우리보다 낫겠네
금과 주식에 대한 소견
금은 990달러 선에서 원자재 가격 거품이 붕괴하자 730달러 선까지 내린 이후 리먼 부도로 시작된 금융 위기감 폭증으로 910달러 선까지 폭등하고 이후 위기감이 약해지자 안정화 되는 듯하다. 하지만 계속적인 등락을 거듭하면서 금값 자체가 안정하지 않음을 요즘 누구나 인식하고 있을 것이다.
금값안정 인듯하나 페인트 모션일세
일전에 설명했듯이 금의 대세상승 마지막은 내년 여름이나 겨울 정도가 될 듯하다. 여름에는 전통적으로 CRB 인덱스가 상승하는 시기이며 겨울은 빠졌던 원자재가격이 반등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더군다나 금융위기가 정점에 이를 가능성이 높은 내년에 금은 또 한 차례 반등의 시기가 올 확률이 너무나 높다. 아례 차트에서도 하직 하방성의 기운이 높음을 알 수 있다. 다우/금의 하방성의 정점이 금값의 최대를 기록하는 시점이 될 것이다.
금값상승 마지막은 내년여름 또는 겨울
금융위기 정점내년 또한차례 반등전망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들은 약 200억달러 이상을 판 것으로 추정하고 지금도 매도를 지속하고 있다. 대개 미국계 투자은행들이 한국 주식을 판다고 생각하는데, 요즘 보면 유럽 투자자들이 대거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피 외국인들 한국주식 팔아제껴
미국도 판다지만 유럽인도 만만찮네
즉, 우리나라 투자의 1위국이 프랑스임은 이미 아실 것이다. 그만큼 유럽이 우리의 경제를 위기로 판단하고 있다는 것임을 인식해야한다.
아마도 현재 1200원을 넘은 환율과 한국의 외환보유고에 대한 의혹이 현재의 한국팔기를 부채질 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아래 외국인 투자자들에 대한 몇 가지 사실을 기억하자.
우리나라 투자1위 블란서가 차지하네
구라파는 우리위기 심각하게 생각하네
아마도 환율문제와 외환보유 의혹생겨
한국팔기 부채질하니 외국인을 챙겨보자
1. 외국인이 한국 주식의 1/3을 갖고 있다. 그 총액은 한국의 외환보유액과 맞먹는다.
외국인이 가진 주식 외환보유 맞먹는다
2. 한국의 명품 주식들은 외국인이 차지하고 있다. SK텔레콤 46%, KT 43%, 국민은행 62%, 삼성전자 43%, POSCO 44%, 한국전력 64%, 현대중공업 15%, 신한지주 54%
한국의 명품주식 외국인이 차지하네
3. 그 주식에 배당되는 배당금도 전체의 1/3이나 외국자본이 빼내가고 있다.
주식을 가진만큼 배당금도 가져간다
4. IMF 이후 투자된 원금은 지난 5월경으로 전부 회수되었고, 지금 외국인이 갖고 있는 주식은 순이익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원금이미 빼내가고 순익분만 남았구나
5. 외국인 주식 매도 --> 외환 시장에서 달러 매수 --> 원화 가치 하락, 원달러 환율 상승 --> 외국인 주식 소유자 손해 --> 외국인 주식 매도 촉진 (악순환)
남기려고 장사하지 본전치기 장사할까
당연주식 뺄터이니 그다음은 사필귀정
6. 서브프라임발 금융위기, 신용경색은 앞으로도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므로 외국인의 한국 주식 매도 공세는 쉽게 끝나지 않을 것이다.
부동산 거품위기 상당기간 지속되니
외국인의 한국팔자 그와같이 가리라
지수 1200선은 60개월 이동평균선의 방향을 결정할 지점이 되고 있다. 만일 동선에서 지수가 상승하지 못하고 120개월 이동평균선인 1000 선 아래로 향하게 되면 우리증시의 전 추세 반등선인 800선에 닿을 것이라 생각한다. 내가 말한 800선의 의미는 이것이다. 실업률, 미국의 서브프라임, 그리고 한국의 유동성 문제가 얽혀있어 60개월 이동평균선의 움직임은 20주 이평선이 하향으로 움직이고 있는 상태라 반등이 나오더라도 그 힘은 제한적일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난 반등에 들어가지 말라고 조언한다. 이런 대세하락장에서 반등에 목숨거는 것은 일반인들의 몫이 아니다. 개인적으로 나는 지금은 Dead cross 발생지점이라고 생각한다. 60개월선이 120개월을 뚫고 내려간 것을 본적이 언제이든가..그것을 기억하는 사람이 현재 게시판에 있는지 모르겠다.
주가 1000이 떨어지면 800까지 급행하고
미국경제 한국딸라 문제겹쳐 반등허약
죽음의 크로스가 장기하락 예고한다
그래프는 후행한다.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그래서 나는 이 모든 것의 판단은 제반의 데이터들, 우리의 경제 상황들, 전 세계경기를 모두 고려하여 비관적으로 해석한 것임을 밝힌다.
현재 달러가치를 생각해보면 IMF 시기의 오바 슈팅을 제외한 지수선인 500대가 거의 800선임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현재는 대한민국 주가의 전 바닥을 향해 내려가고 있는 대세 하락장이라고 생각한다.
비관적인 해석이나 상황항시 변하는것
800선이 바닥이나 저점매수 하지말라
대세가 하락인대 언제다시 오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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