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데 내가 물을 안 주긴 했지만 선인장이란 원래 물을 거의 주지 않아도 잘 자라야 되는 거 아니야?
그런데도 시든 걸 보면 내 일상이 진짜 건조한가 봐.
아니, 선인장을 죽게 할 정도로 무심하게 살고 있다는 걸까?
나만 몰랐을 뿐이지, 실은 내가 주위를 제대로 둘러보지 않고 살았다는 걸까?
- 츠지히토나리 <사랑을 주세요>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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