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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손을 잡고 싶었다

고독한마법사 2009. 5. 13. 10:38
내가 원한 것은 지식의 공유가 아니라,

감정과 기억의 공유였다.

"아, 재밌었다." 하면서 마주보고 웃고,

"정말 슬프더라." 하면서 서로를 위로하고,

" 그 영화 기억나?" 하면서 서로의 손을 잡고 싶었다.


영화처럼 - 가네시로 가즈키
[http://solomo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