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인생특강365일

[마흔셋]말하기 전에 생각하는 습관을

고독한마법사 2009. 2. 11. 20:36
말하기 전에 생각하는 습관을
말을 할 때는 자신이 이미 알고 있는 것만 말하고, 들을 때는 다른 사람이 알고 있는 것을 배우도록 하라.
- 루이스 맨스 -

세상에는 이야기할 수 있는 수단만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 꼭 말해야 할 이야기거리들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 당신은 둘 중 어느 쪽의 사람인가?

사상가인 헨리 O. 도로우가 웰덴 연못가에서 지낼 당시의 일이다. 어느 날 여러 명의 노동자들이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도로우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느냐고 물었다.
「마이네 사람들과 텍사스 사람들이 서로 연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선을 가설 중입니다.」
그 당시 전보가 가장 빠른 커뮤니케이션 수단이었음에도 ㅜㄹ구하고 도로우는 신기한 그 발명품에 조금도 감동을 받지 않았다.
그래서 또 이렇게 물었다.
「만약에 말입니다. 마이네 사람이 텍사스 사람에게 할 말이 전혀 없으면 어쩌지요?」
그가 오늘날 살아있었다면 전보보다 더 발달된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보았을 텐데..... 그래도 그는 감동을 받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에게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수단보다 메시지의 내용이 더 중요했을지도 모른다.
커뮤니케이션이란 내용과 표현이 일치되어야 한다. 어떤 말을 하기 전에 항상 내용을 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