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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라
고독한마법사
2009. 5. 14. 09:31
사람들은 요즘같이 경제가 어려운 때 회사를 때려치우고
보따리를 싸는 내가 철이 없다고도 했고
어떤 이들은 하고 싶은 걸 다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냐며
참고 사는 법을 좀 배우라는 충고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나는 떠났다...
....
나는 내 안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싶었고
좀 더 치열하게 세상과 만나고 싶었다...
난 그저 길을 따라 걷고 싶었다...
....
여행은 많은 것으로부터 떠나가는 것이지만
역설적이게도 떠나온 것들에 대해
가장 많이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다...
장자영 / 떠나라 죽을만큼 목마르다면
[http://solomo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