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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문제

고독한마법사 2009. 2. 27. 14:27
 

나는 나로서 극히 필연적으로,
극히 자연스럽게 존재하고 있다.
그것은 이제 자명한 사실이여서
타인이 나라는 존재를 어떻게 파악했다 하더라도
나는 그렇게 신경쓰지 않는다.
타인이 나를 어떻게 본다 하더라도,
그것은 나에겐 관계없는문제다.

그것은 <나의 문제>라기 보다는
차라리 <그들의 문제>인 것이다.

무라카미 하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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