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너무 늦지 않았을까? 뭔가 다른 식으로 살기에는."
난 이렇게 대답했다.
"몇십 년 그렇게 살았으니까 이제 좀 다른 식으로 살아봐도 되지 않을까?"
버리기로 결심한 사람들에게 / 황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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