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없이 잘 지낼 수 있어? 라고 생각하면서..
행복하니, 하고 묻는다.
행복하게 해줄 수도 없으면서..
내가 부르면 언제라도 와줄거지, 하고 묻는다.
부를수 있는 이름도 갖고 있지 못하면서...
우연히도 만나지 못 할 그 사람에게..
황경신 / PAPER 2002.11
[http://solomoon.com/]
'기타 >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에게 조금만 더 시간을 줘 (0) | 2009.03.03 |
---|---|
다행이다.... (0) | 2009.03.03 |
여기까지라고... (0) | 2009.03.03 |
바람이 분다 (0) | 2009.03.03 |
승리는 끈기있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신의 선물 (0) | 2009.0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