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낙관적인 자세를 가져라

낙관적인 자세를 가져라
자신의 환경을 재창조하는 사람은 결국 상황을 역전시키고 자기 스스로를 재창조해 나간다.
- 윌 듀란트 -

미국의 유명한 잡지 <세터데이 이브닝 포스트>지와 <TV가이드>를 본 사람은 그곳에 연재되는 만화를 기억할 것이다.
그 만화를 그리는 이는 말 행콕(Mal Hancock)이라는 사람인데 불행한 상황에서도 낙관적인 자세를 가짐으로써 성공한 사람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말 행콕은 고등학교 시절 장래가 유망한 육상 선수였다. 그러나 어느 날 자동차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되면서 육상 선수로서의 꿈을 포기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당시의 그에게는 안락한 삶의 보장이란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러나 그는 실망하여 자포자기하지 않았다.
그는 병상에 누워서 자기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화폭에 옮기기 시작하였다. 약 먹을 시간을 알리는 간호원에게 불평을 하는 대신에, 그는 그런 장면들을 대단히 유머러스하게 만화로 그렸던 것이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 병원의 모든 간호원들이 말 행콕의 그림을 보기 위해 그의 병실로 모여들기 시작하였다.
마침내 그는 잡지사에 만화를 팔 수 있게 되었고, 만화가로서 성공하게 되었다.
말 행콕은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교훈을 하나 주었다. 즉 하체마비라는 극한적인 상황하에서도 낙관적인 자세를 잃지 않는다면, 반듯이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