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던 가구를 치울 때면
오히려 그 자리가 신선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사람은 다르다.
그 사람의 빈자리가 드러나면서 다가오는 서글픔과 불편함...
그것은 때론 그리움으로까지 이어지지 않던가.
한수산 / 거리의 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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