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았다는 말보다는 느꼈다는 말이 더 낫다
이상하다는 말보다는 특이하다는 말이 더 낫다
" 네 말을 이해 못하겠어" 라고 말하기 보다는
"다시 한번 말해줄래" 라고 말하는 게 더 낫다
햄버거 가게에서 일하는 걸 수치스러워하기보다
아무것도 하지 않음을 수치스러워하는 게 더 낫다
어둡다고 불평하기보다는 점차 익숙해지기를 기다려
작은 불빛을 내 편으로 만드는 게 더 낫다
많은 것을 보기보다는 많은 것을 다르게 보는 눈이 더 낫다
많이 달라진 그를 탓하기보다는
전혀 변하지 않은 나 자신을 의심하는게 더 낫다
별똥별이 떨어질 때 소원을 빌지 못했다고 투덜대기보다는
하루에 세 번 자기가 원하는 걸 기도하는 편이 더 낫다
많이 먹기보다는 오래된 생각을 버리는 게 더 낫다
사랑하기보다는 사랑받는 편이 더 낫다
김동영,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 거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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