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 심한 감정의 낭비가 아니냐 물어 오면
이만큼도 절재하고 있는 중이라고..
혹 누군가
이제 그만할 때도 됐지 않냐 물어 오면
정해놓고 그리워하고 정해놓고 기다리는 거냐고..
혹 누군가
보고 있기 안타깝다는 소리 들려오지 않냐 물어 오면
그 소리가 듣기 싫어 황한 미소로 대신하고 있다고..
혹 누군가
그 사람이 다른 사랑에 빠져 있으면 어쩔거냐 물어 오면...
아무 말 못하고 마음속으로만
그럴리 없을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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