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가지 깨달은 게 있다면
갈등을 다루는 건 드라마 작가의 일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나는 조금 더 살벌하고 현실적인 갈등을 다루고 있을 뿐이다.
무엇보다 누군가 깊숙이 접어놓은 페이지를 읽는다는 건,
그걸 보고 가슴 아파한다는 건
진짜 어른이 되어간다는 증거라는 걸 깨달을 수 있었다.
스타일 - 백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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