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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경험일 뿐

고독한마법사 2010. 3. 25. 10:17
실연, 이혼, 질병 등의 상황에서 우리는 의외로 수치심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남 보기 부끄럽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수치심은 타인의 눈으로 자신을 평가하기 때문에 생기는 감정이다.

타인은 우리를 판단하거나 평가할 자격이 없다는 사실을 마음 깊이 새긴다.

그것은 나의 특별한 경험일 뿐 부끄러운 일은 아니다.


좋은 이별 - 김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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