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간힘

인생에는 직진뿐이다,

좌회전이나 유턴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해도

그 어떤 경우에도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다

피한다고 피해지는 것도 아니다 결론은 하나이다.

울거나, 즐기거나.


오요나 / 내 방에는 돌고래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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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작가가 그랬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는 거라고…

그렇지만 그 작가가 모르는 것이 있다.

즐길 수 없을 때도 있다는 것을,

그저 한사람을 피해 가는 것조차

안간힘을 써야만 할 때가 있다는 것을...


공지영 / 사랑후에 오는 것들
[http://solomo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