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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에 도전하기

고독한마법사 2009. 4. 16. 15:46
 

캐나다에서 몇 년동안 기자생활을 한 마이크가 37번째 새일을 맞아 회사에 사표를 내고 낯선 사람들의 차를 얻어 타가며 북미대륙을 횡단하였습니다. 그의 목적지는 Cape Fear였으며 힘겨운 여정을 통해 모든 두려움과 맞서 이겨내고 싶었습니다.


그가 6주나 걸려 자신이 상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곳에 이르러 얻은 것은 '목적'이 아니라 '과정'이었습니다.
두려움을 극복했다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6주간의 여정은 무자비한 고통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같은 고통이 뇌리에는 전혀 다르게 기록됐습니다.
아름답고 달콤한, 자신만의 여정으로 남은 것이지요.

그것은 인생과도 같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몇 년을 노력해 도착한 목적지가 '단지 실수'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것이 우리 자신이 원해서 간 길이라면 결코 헛된 것이 아닙니다.

(인생은 한 번 살면 다시 돌아 갈 수 없지요. 하지만 우리가 원하는 것을 두려움 없이 마음껏 도전해 본다면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86 아시아게임때 취재기자로 일한 적이 있는데 여름방학 대부분을 빼앗겼답니다. 그러나 그 시절에 배운 경험은 평생동안 간직할 수 있더군요. 리셉션에서 외국의 유명한 인사를 만나 대화하고 문화 행사 관람하면서 취재하고 일부 인사들에게 우리나라의 명소를 안내해 주기도 하고 영자신문을 같이 만들면서 지인을 얻게 되고---. 여러분들도 두려움에 도전해 보세요! 꿈에 도전해 보세요!)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 중에서 - 두려움에 도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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