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추어는 미국의 한 회사 이름입니다. 키워드광고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인데, P4P 방식의 키워드광고로 급성장하여 얼마 전에 야후닷컴에 약 6조원의 금액으로 인수되었습니다.
오버추어는 P4P 방식의 키워드광고로 세계 여러나라에 진출해 있으며, 현재도 대만, 중국 등에 진출하면서 세력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진출한 회사명은 오버추어코리아라고 하고, 대표는 윤세웅입니다.
오버추어가 네이버보다 큰 검색엔진인가?
우선, 오버추어는 검색엔진이 아님을 말씀 드립니다. 오버추어는 키워드광고만을 대행하는 업체로서 여러 검색엔진과 제휴를 맺어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오버추어광고는 어디에 노출되나?
위에서 말씀 드린 대로 오버추어와 광고 계약을 맺게 되면 7개의 검색엔진에 동시에 노출됩니다. 7개의 검색엔진은 다음, 야후, 네이트, 드림위즈, 하나포스, 엠에스엔, 알타비스타 등입니다.
검색엔진 |
제휴 광고상품명 |
다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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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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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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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위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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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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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에스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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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타비스타 |
P4P방식은 뭐고 CPM방식은 무엇인가?
기존의 광고는 CPM방식이고, 오버추어와 구글이 택한 방식은 P4P입니다. 미국에서는 이미 P4P방식이 자리를 굳혔으며, 국내에서도 마지막 버팀목이었던 네이버까지 최근 P4P방식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CPM방식(Cost Per Millenium)은 광고가 1.000회 노출되었을 때를 기준으로 광고단가를 책정하는 방식입니다. 국내의 검색엔진이 (조금 변용하여) 대부분 책정하고 있는 방식인데, 전월의 키워드 조회수를 기준으로 광고단가가 책정되고 있습니다.
CPM방식의 광고는 달리 말해 정액제 광고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월의 노출수를 기준으로 광고단가가 정해지면, 광고비를 지불하고 키워드광고를 구매하게 됩니다. 광고 효과가 있든 없든 한번 구매하면 그걸로 끝입니다.
이에 반해 P4P방식(Pay for Performance)은 "실적에 따라 광고비를 지불한다"는 의미인데, 여기에서 말하는 실적이란 클릭을 말하는 것입니다. 즉, 광고가 노출되는 것만으로는 광고비를 지불하지 않고, 광고가 실제 클릭이 발생했을 때에만 광고비를 지불하는 것입니다.
P4P방식의 광고는 달리 말해 "종량제 광고"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미리 광고비를 선입금해놓고 클릭이 한번 발생할 때마다 정해진 금액이 차감되어지는 방식입니다. 광고비가 모두 소진이 되면 다시 충전해 넣는 방식입니다. 광고효과가 없을 때에는 언제든지 중단을 하실 수 있습니다
P4P방식의 진행과정
P4P방식은 광고비를 선입금해놓고 여기에서 클릭이 한번 발생할 때마다 정해진 금액이 차감된다고 하였습니다. 이때 "정해진 금액"을 달리 클릭당 단가(CPC)라고 부릅니다.
여기에서 클릭당 단가를 어떻게 정하느냐가 문제가 될 것인데, 오버추어나 구글에서는 이를 "경쟁입찰방식"으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최소단가(90원)를 정해놓고, 광고주가 10원 단위로 더 많은 금액을 써넣으면 상위에 노출시켜주는 방식입니다.
원하는 키워드로 광고하고 있는 광고주가 아무도 없다면 90원만 써넣어도 1위 자리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광고주가 이미 광고를 하고 있다면, 그 광고주보다 10원 더 많은 금액을 입찰해야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그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광고주 계정(아이디/비번)을 만든다
2. 광고할 키워드를 선정하고, 광고후 연결될 페이지 정보를 입력한다.
3. 클릭당단가를 입찰한다. (경쟁입찰방식)
4. 광고금액을 입금한다. (최초에는 20만원 이상 이후에는 자율)
5. 오버추어의 검토를 거쳐 광고 승인 여부가 결정된다. (3~5일)
6. 7개 검색엔진에 동시 노출된다. (노출되는 것만으로는 비용 없음)
7. 고객이 광고를 클릭한다. (정해진 클릭당 단가가 차감된다)
8. 구매전환율을 확인한다. (구매전환율 확인 기능 제공)
9. 광고효과를 확인한다. (소진된 비용과 구매전환율을 비교한다)
10. 광고효과가 없을 경우 단가를 조절하거나 광고를 일시 중단한다. (오프 모드로 전환)
11. 구매전환율이 떨어지는 이유를 파악하고 개선한다.
12. 광고를 재개한다. (온 모드로 전환)
13. 선입금한 광고금액이 모두 소진되면 자율적으로 재충전한다.
CPM방식의 장점 VS P4P방식의 장점
그러나 광고효과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아무런 조치를 취할 수 없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힙니다.
P4P방식의 장점은 종량제이므로 좀더 합리적으로 광고를 집행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광고효과가 나쁘면 언제라도 온/오프 기능을 사용하여 광고를 중단할 수 있고 또 재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별도로 광고관리를 해야 하고, 다른 광고주로부터 침해를 받을 수 있어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이 단접으로 꼽힙니다.
조회수가 낮은 세부키워드의 경우 CPM방식에서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네이버를 예로 들자면 전월의 조회수가 1.500회 미만인 경우에는 (조회수가 단 한건에 지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일괄적으로 최하 15만원을 지불해야 합니다. (현재는 할인 이벤트중이라 최하 5만원)
CPM방식에 유리한 키워드 VS P4P방식에 유리한 키워드
CPM방식에 유리한 키워드는 경쟁이 심한 인기키워드와 계절적 성향을 띠는 키워드입니다.
경쟁이 심한 인기키워드의 경우에는 CPC방식이 특별이 유리하기보다는 P4P방식이 불리하기때문에 상대적으로 CPM방식이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꽃배달과 같은 키워드의 경우 오버추어에서는 성수기때 클릭당단가가8,000원까지 치솟기도 합니다. 이것은 과도한 경쟁입찰에 의한 것인데 CPM방식에서는 한번 구매하면 끝이므로 조회수에 클릭율을 곱하고 이값으로 광고비를 나누어 클릭당 단가로 환산해보아도 그렇게가지 높은 비용은 나오지 않습니다.
계절적 경향을 띠는 키웓의 경우에는 잘못하면 손해가 될수도 있고 잘 하면 이익도 될수도 있습니다 왜 그런고 하니 CPM방식에서는 "전월의노출수"를 기준으로 광고비를 책정하기 때문입니다. 전월에는 비수기여서 조회수가 적었고 이에따라서 광고비가 적었고 이에 따라서 광고비가 낮은 편이어서 구매를 했는데 광고를 진행하고 있는 당월에는 성수기로 전환이 되어 조회수가 높아져 광고비에 비해서 휠씬 높은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만약 반대로 성수기에서 비수기로 전환되는 시점에 구매를 하게 되면 손해를 보게 됩니다.
중복 의미를 담고 있는 키워드의 경우에는 P4P방식이 합리적입니다. 내가 원하는 의미로 검색한 이가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면, CPM방식에서는 전월의 노출수로만 기준을 삼기 때문에 구분이 될 수 없고 따라서 광고비를 두배로 지불하는 셈이 됩니다.
대신 P4P방식에서는 사이트 제목이나 설명 문구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의미가 아닐 경우 클릭을 하지 않을 것이므로 상대적으로 합리적이라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조회수가 500회라고 하면, 클릭율을 20%로 잡아주어도 클릭수는 100회가 됩니다. 이를 현재의 이벤트 가격인 5만원을 기준으로 하더라도 클릭당 단가로 환산하면 500원이 됩니다.
반면 오버추어는 조회수가 낮은 키워드로부터의 경우 경쟁이 거의 없는 실정이므로 대부분90원으로 진행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100회*90원=9,000원으로 네이버에 비해서 상당히 저렴하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세부키워드는 조횟수가 낮아 비용에 대한 부담이 낮은 대신 구매전환율은 높게 나와 광고효과가 뛰어납니다.따라서 다수의 키워드로 포토폴리오를 잘 구성하시는 것이 키워드광고의 효과를 배가 시키는 방법입니다.
CPM방식(네이버)과 P4P방식(오버추어)의 종합비교
|
CPM방식(네이버) |
P4P방식(오버추어) |
노출비율 |
전체 검색 사용자의 약 40% |
전체 검색 사용자의 약 50~60% |
장점 |
간편하다. 광고관리가 필요 없다. |
키워드 변경 가능 광고 중단 가능 광고비용 조절 가능 구체적인 광고효과 확인 |
단점 |
키워드 변경 불가 광고 중단 불가 광고비용 조절 불가 광고효과 확인 불투명 |
다소 복잡하다. 광고관리가 필요하다. |
적합한 |
경쟁이 높은 인기키워드 비수기에서 성수기로 전환되는 시점의 계절적 성향의 키워드 |
경쟁이 낮은 세부키워드 중복 의미를 담고 있는 키워드 성수기에서 비수기로 전환되는 시점의 계절적 성향의 키워드 |
오버추어광고의 성공 전략 6가지
1. 다수의 세부키워드로 키워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2. 키워드와 관련 있는 상품 판매 페이지로 바로 연결한다.
3. 구매전환율을 확인하기 위해 오버추어에서 제공하는 컨버전 카운터를 사용한다.
4. 구매전환율이 낮게 나오는 시각에는 광고단가를 하향 조정하거나 아예 광고를 내린다.
5. 광고효과 확인 => 역진단 => 사이트 개선 => 광고 재개
6. 최대입찰액을 관리한다.
오버추어 광고의 장,단점
오버추어의 키워드 광고는 CPC를 기반으로 하는 특징에 따라 타사의 키워드 광고에 비해 지니는 장점과 단점이 비교적 뚜렷하다. 여기에서 말하는 장점과 단점은 오버추어에서 이야기하는 이론적인 내용이 아니라 실제 광고를 집행하는 광고주의 입장에서 본 것이다.
▩ 오버추어 키워드 광고의 장점
오버추어 키워드 광고의 가장 두드러진 장점은 구매전환율이 높은 세부키워드를 공략할 수 있다는 점이다. CPM을 기반으로 하는 키워드 광고는 일정 노출수 이하(네이버의 경우 1.500회)의 키워드에 대해서 광고비를 일괄적으로 정하고 있는데, 이는 세부키워드를 광고하는 데 매우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지난달 조회수가 1.000회인 키워드 20개에 대해서 광고를 집행하려고 하면, 광고비가 200.000원으로 책정되어 있을 경우 월 4.000.000원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그러나 CPC를 기반으로 하는 오버추어에서는 그다지 비용에 부담을 느낄 필요가 없다. 조회수대비 평균 클릭율을 5%로 계산하는데, 그렇다면 1.000회 노출되는 키워드의 예상 클릭수는 50회로 계산된다. 일반적으로 조회수가 낮은 키워드의 경우 클릭당 단가가 90원으로 책정되어 있으므로 50클릭 X 90원 X 20개 = 90.000원으로 계산이 된다.
이와 같이 세부키워드를 광고할 때에는 오버추어의 CPC방식이 기존의 CPM 방식에 비해 훨씬 효율적임을 알 수 있다. 세부키워드는 특히 대표키워드에 비해 구매전환율도 높게 나오는 편이어서 소호사업자에게 적합하다는 평이다.
이 외에도 오버추어는 키워드 광고에 대해 구매전환율을 비롯한 강력한 리포트를 제공하여 차후 광고 전략에 도움이 된다.
▩ 오버추어 키워드 광고의 단점
오버추어 키워드 광고의 가장 두드러진 단점은 광고비가 지나치게 빨리 소진되어 효율적인 광고 예산 집행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모든 키워드에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 주로 대표키워드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대표키워드는 인기키워드라고도 하는데, 인터넷 사용자가 가장 일반적으로 검색하는 키워드를 통칭한다. 일반적으로 오버추어 광고를 CPM으로 전환하면 네이버 등의 CPM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것으로 계산된다. 그러나 인기키워드에 대해서는 네이버 등의 CPM과 비슷한 수준으로 상승하거나 심지어는 역전현상까지 나타난다. 이것은 경매입찰 방식에 기인한 것이다.
여기에다가 오버추어는 6개 검색엔진과 제휴를 맺어, 6개 검색엔진에서 동시에 키워드 광고가 집행되므로 광고비가 더욱 빨리 소진될 수 있다. 광고비의 소진은 사이트에서의 매출과 속도를 맞춰야 하는 것인데, 매출 발생을 앞질러 비용이 발생하여 효율적인 광고 집행이 어려워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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