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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인생특강365일

[스물하나]지도자를 본받고 존중하라

지도자를 본받고 존중하라
섬겨보지 않은 자는 결코 올바른 명령도 할 수가 없다.
- 존 프로미오 -

모든 귄위가 무너지고 있다. 참으로 존경받는 지도자가 없다.
이제 젊은이들은 어떤 지도자도 존경하지 않는다. 자신이 지도자가 되려고 할 뿐이다.
인간은 누구나 남을 지배하기를 좋아한다. 인간의 속성이다.
그러나 지도자가 되려면 먼저 훌륭한 지도자를 섬길 줄 알아야하고, 좋은 추종자(追從者)가 되어야 한다.
대학 입학 원서에 「당신은 지도자인가?」라는 항목이 있는 한 대학이 있다. 한 여학생이 그 항목에 「아니다」라고 썼다. 그 후 놀랍게도 지원한 대학으로부터 다음과 같은 편지를 받았다.
「지원서를 심사한 결과 우리 대학은 금년에 1452명의 새로운 지도자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들 1452명의 지도자들에게 최소한 1명의 추종자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당신의 입학을 허락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 글은 문명 비평가인 맥밀란 박사의 명저 <<질병은 없다.>>에 나오는 글이다.
우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내 자신을 나타내야 한다는 강박 관념에 사로잡혀 있다. 그러나 이런 강박 관념에서 벗어나 본받을 만한 단 몇명의 친구라도 갖는 것이 훨씬 지혜로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