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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인생특강365일

[마흔여덟]후퇴하는 것도 때로는 필요하다

후퇴하는 것도 때로는 필요하다
우리가 보는 것은 주로 우리가 찾고 있는 것에 달려 있다.
- 존 루복 -

세계 헤비급 챔피언이었던 진 터니는 잭 뎀프시와의 대전에 대비, 백 스텝 연습을 많이 하였다. 터니는 뎀프시가 두려워서가 아니라 그의 강펀치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피해 승리할 수 있을까를 궁리하던 중에 백 스텝을 생각해 냈던 것이다.
터니는 만일 뎀프시에게 공격을 당하게 되면 치명적일 수도 있으며 그 주먹을 맞고 본능적으로 계속 공격을 하다가는 KO당하기가 쉽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그 경기에 대비, 수마일씩 뒤로 달리는 운동을 했다.
마침내 시합 날이 왔다. 터니는 예측한 대로 잭 뎀프시의 강펀치를 백 스텝을 밟으며 교묘히 피해 다니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공격을 헀다. 초반에 젝 뎀프시의 강펀치를 맞고 다운을 당했으나, 지연 작전으로 마지막 라운드까지 끌고 나가 마침내 공격하기에 지친 뎀프시를 다운시키고 그 시합을 승리로 이끌었다.
우리들의 인생에서도 떄로는 난관에 부딪히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 때 좌절하지 말고 일단 후퇴하였다가 다시 공격하는 것이다. 무리하게 돌진하는 것만ㅇ디 능사는 아니다. 일보 후퇴하여 기회를 보아 이보 전진할 때 승리는 내것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