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7~8분 간만 강도 높은 운동을 해도 하루 30분씩 저강도 운동을 한 경우와 마찬가지의 당뇨병 예방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딘버러 헤리엇와트대 연구팀은 "최소한 주 5회 매 30분 이상 꾸준히 운동을 해야 효과가 있다는 통념과 달리, 1주일에 7.5분간만 고강도 운동을 해도 건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주로 앉아서 업무를 하는 20대 초반 남성 16명에게 30초간 전력으로 자전거 타기를 하는 세션을 4~6차례씩 매회 4분간 휴식하며 반복하게 했다.
2주 뒤, 이들의 혈당대사 능력이 이전보다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음식을 먹은 뒤 정상 혈당을 찾는 속도가 빨라졌다.
연구팀은 후속 실험으로 20~40대 평범한 체격과 생활습관을 갖춘 남성들에게 계단오르기, 자전거타기 등 격렬한 운동을 주 1~2회 실시하게 했다. 3분을 턴으로 짧은 동안만 운동을 실시했음에도 이들의 당뇨병과 심장병 발병 위험이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그동안 운동은 자주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되어 왔다"며 "이번 연구 결과로 운동할 시간을 내기 어려운 바쁜 현대인들도 얼마든지 당뇨와 심장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됐다"고 설명했다.
Sprints may be best for diabetes prevention
http://health.yahoo.com/news/reuters/us_diabete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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